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 주관
Mission. preach 2007/05/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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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 주관
[한동대학교] 한동대, 포항에 유네스코 교육단지 8만여 평 조성 시동
[연합뉴스 2007-04-04 14:35]
포항 한동대가 한국 대학 최초로 개발도상국 교육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유니트윈(UNITWIN) 프로그램의 주관 고등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학교가 계획해온 유네스코 포항 글로벌 교육단지(UNESCO Global Education Park: UNESCO GEP)조성이 곧 착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대측에 따르면 현 캠퍼스 인근 약 80,000평 대지에 들어서게 될 교육단지는 훈련과 교육을 위한 건물들과 설비들로 조성될 것이며, 유네스코와 한동대는 이 대지를 유니트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 산업체, 교육 및 연구소, NGO 등에게 제공해 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계획은 2007년 4월 5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동대 김영길 총장과 유네스코의 고이치로 마쓰우라 사무총장이, 주불 한국대사 겸 유네스코 한국 상주대표부 조일환 대사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조인함으로써 실현 단계에 이르게 됐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본격적인 교육 공여국의 지위에 올라서게 된 셈이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들의 대학교육 및 연구기관들을 돕기 위하여 유네스코가 1992년에 창설한 것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학이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의 자립 능력(capacity building)을 길러 주어 지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착수됐다. 개도국 수 개의 대학들(South)이 네트워크를 이룰 때 이 그룹이 다시 선진국(North)의 대학과 연결되어 유니트윈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되는데 이때 선진국의 대학이 주관 대학이 되어 지식 전수와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한동대가 유니트윈 프로그램의 선진 주관국이 됨으로써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교육 선진국의 지위를 공인받게 됐다. 한동대의 전공을 넘나드는 cross-disciplinary교육, 즉, 정보기술(IT), 국제경영, 국제법을 융합하는 창의적인 Global Leadership MBA 교육 과정이, 몽골, 우즈벡, 아프칸 등 개발 단계에 돌입한 개도국 대학들의 큰 관심을 끌게 되었고, 이들의 요청을 UNESCO 에서 받아들여 이번 유니트윈 협정이 성사됐다. 유네스코 유네트윈의 조건은 먼저 개도국 대학들의 그룹이 형성되어, 그들 나라가 원하는 분야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진국 대학과 매칭이 이루어진 후 유네스코는 최종적으로 수준과 능력을 평가하여 주관대학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유니트윈 네트워크에는 한국의 한동대를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대학교(Khandarhar University), 몽골의 재정경제대학(Institute of Finance and Economics)과 우즈베키스탄의 ISTEDOD 고등교육재단 및 타슈켄트 경제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네스코와 한동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대학들을 초청하여 이 유니트윈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시킬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동대 김영길 총장은 이번 조인식에 대해 "아프칸의 칸다하르까지 가서 봉사해온 한동대생들의 노력, 몽골 관료교육의 산실 재정경제대학(IFE)과 등과 수년 간 진행해온 조인트 학위과정 등 한동대 국제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유니트윈이 시작된 1992년 이후 유네스코 교육단지를 조성하여 개도국 인재들을 초청, 국제적 지도자 교육과 훈련을 통한 지도자 교육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 한동대의 경우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와 한동대가 앞으로 포항에 조성할 교육단지는 유니트윈 협력사업의 전초기지로서 선진개발국들의 기업들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저개발국가를 지원하는 노력에 시동을 거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실현될 것이며, 단지내 건축시설물들은 유네스코와 참여하는 기업체명 또는 단체명을 합하여 '유네스코+ 참여기관' 식으로 명명될 계획으로 참여하는 업체와 단체들은 업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이 단지를 함께 사용하게 될 국가,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적극적인 우호협력관계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교육단지를 관통하게 될 '유엔 로드(UN Road)'를 중심으로,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등 모든 시설물들이 조성될 예정이다.미국 NASA 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는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은, 한국전쟁 당시 '유네스코와 운크라(UNKRA)로부터 기증 받은 종이에 인쇄하였음' 이라고 적혀 있던 교과서를 지급 받은 일을 회고하면서 "이 조인식은 한국이 교육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본격 전환된 것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라는 측면에서 "88서울올림픽이 경제 선진국으로 가는 포문을 열었다면 이번 조인식은 교육 및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이 "UNESCO, UNKRA(United Nations Korean Reconstruction Agency), US AID 등으로부터 받았던 도움의 빚을 갚을 때가 되었으며, 한동대학교는 분필이나 칠판 등의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는 정보기술 국제경영 국제법 융합교육 콘텐츠 지원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감회를 표시했다. 한동대학교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지향하는 글로벌 교육모델을 제시하며 1995년에 설립됐다. 한동대는 지식 전수는 물론, 윤리와 인성을 망라하는 전인교육 및 다전공 교육에 기초를 둔 새로운 교육방침을 실천해 오는 한편 인성교육에 기초하여 기술, 경영, 법률 지식을 통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있다. 2002년에 한동대학교는 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법률교육기관인 로스쿨 한동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HILS)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국제법과 미국법을 가르쳐 글로벌 법률가들로 길러냈으며 현재까지 22명의 미국변호사를 배출했다. 개교 이래 한동대학교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학생들이 유학해 왔으며, 특히 저개발국가 미래 지도자들을 위한 특별전액장학금제도를 두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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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네스코와 협정 한동대 김영길 총장
[연합뉴스 2007-04-06 07:31] (파리=연합뉴스) 이성섭 특파원 = 경북 포항의 한동대가 5일 유네스코와 협정을 맺어 개발도상국 교육지원을 위한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프로그램의 아시아 지역 주관 고등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유니트윈 프로그램은 개도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을 돕기 위해 유네스코가 1992년 창설한 것으로, 한국의 대학이 이 프로그램의 주관 교육기관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마쓰우라 고이치로 사무총장과 협정 서명식을 개최하고, "한국이 교육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본격 전환된 것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한동대의 교육 지원을 받는 국가인 몽골,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칸의 대표들, 유네스코 대사를 겸하는 조일환 주불 한국 대사도 참석했다. 다음은 김영길 총장과의 일문일답.
-- 유니트윈 프로그램은 어떤 사업인가.
▲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학이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줘 지식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다. 개도국의 대학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이 그룹이 다시 선진국의 대학과 연결되며, 선진국의 대학이 주관 대학이 돼 지식 전수와 훈련을 담당한다.
-- 한동대가 주관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계기는.
▲ 한동대는 이미 몽골, 우즈베키스탄, 아프간의 대학 학생과 교수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한동대생들이 아프간의 칸다하르에 가서 봉사 활동을 벌였고, 몽골의 재정경제대학과 여러 해 동안 공동 학위 과정을 시행했다. 이를 계기로 사업을 유네스코 차원으로 확대 발전시키자는 합의에 이르렀다. 유네스코 측에서는 유네스코가 할 일을 한동대가 하고 있다며 협력 제안을 받아 들였다.
-- 주관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의의는.
▲ 한동대가 개도국에 대한 지식 전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 또 한국이 국제사회의 교육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전쟁 당시 "유네스코와 유엔한국재건단(UNKRA)으로부터 기증받은 종이에 인쇄했음'이란 문구가 적힌 교과서로 공부한 적이 있다.
-- 어느 나라의 어떤 대학들과 협력 사업을 펼치나.
▲ 몽골의 재정경제대학, 우즈베키스탄의 ISTEDOD 고등교육재단 및 타슈켄트 경제대학, 아프간의 칸다하르 대학의 교육을 돕게 된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대학들도 초청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의 3~4개 대학도 한동대에 교수와 학생을 파견할 의사를 나타냈다.
-- 한동대가 추진하는 유니위크 프로그램의 교육 분야는.
▲ 정보기술(IT), 국제경영, 국제법 등이다. 기존의 법률대학원과 경영대학원을 확대 개편하겠다.
-- 예산은 어떻게 마련하나.
▲ 유네스코가 최소한의 종자돈을 제공한다. 유엔개발계획(UNDP)에도 예산 지원을 요청하려 한다.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들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 유니트윈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한동대의 준비는.
▲ 캠퍼스 인근에 유네스코 포항 글로벌 교육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5월에 착수된다. 유네스코와 한동대는 유니트윈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국가 및 지자체, 산업체, 교육기관, 연구소, 비정부기구 등에 8만여 평의 대지를 제공해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개도국 인재들을 위한 교육 센터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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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 주관
[한동대학교] 한동대, 포항에 유네스코 교육단지 8만여 평 조성 시동
[연합뉴스 2007-04-04 14:35]
포항 한동대가 한국 대학 최초로 개발도상국 교육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유니트윈(UNITWIN) 프로그램의 주관 고등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학교가 계획해온 유네스코 포항 글로벌 교육단지(UNESCO Global Education Park: UNESCO GEP)조성이 곧 착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대측에 따르면 현 캠퍼스 인근 약 80,000평 대지에 들어서게 될 교육단지는 훈련과 교육을 위한 건물들과 설비들로 조성될 것이며, 유네스코와 한동대는 이 대지를 유니트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 산업체, 교육 및 연구소, NGO 등에게 제공해 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계획은 2007년 4월 5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동대 김영길 총장과 유네스코의 고이치로 마쓰우라 사무총장이, 주불 한국대사 겸 유네스코 한국 상주대표부 조일환 대사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조인함으로써 실현 단계에 이르게 됐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본격적인 교육 공여국의 지위에 올라서게 된 셈이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들의 대학교육 및 연구기관들을 돕기 위하여 유네스코가 1992년에 창설한 것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학이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의 자립 능력(capacity building)을 길러 주어 지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착수됐다. 개도국 수 개의 대학들(South)이 네트워크를 이룰 때 이 그룹이 다시 선진국(North)의 대학과 연결되어 유니트윈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되는데 이때 선진국의 대학이 주관 대학이 되어 지식 전수와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한동대가 유니트윈 프로그램의 선진 주관국이 됨으로써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교육 선진국의 지위를 공인받게 됐다. 한동대의 전공을 넘나드는 cross-disciplinary교육, 즉, 정보기술(IT), 국제경영, 국제법을 융합하는 창의적인 Global Leadership MBA 교육 과정이, 몽골, 우즈벡, 아프칸 등 개발 단계에 돌입한 개도국 대학들의 큰 관심을 끌게 되었고, 이들의 요청을 UNESCO 에서 받아들여 이번 유니트윈 협정이 성사됐다. 유네스코 유네트윈의 조건은 먼저 개도국 대학들의 그룹이 형성되어, 그들 나라가 원하는 분야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진국 대학과 매칭이 이루어진 후 유네스코는 최종적으로 수준과 능력을 평가하여 주관대학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유니트윈 네트워크에는 한국의 한동대를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대학교(Khandarhar University), 몽골의 재정경제대학(Institute of Finance and Economics)과 우즈베키스탄의 ISTEDOD 고등교육재단 및 타슈켄트 경제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네스코와 한동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대학들을 초청하여 이 유니트윈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시킬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동대 김영길 총장은 이번 조인식에 대해 "아프칸의 칸다하르까지 가서 봉사해온 한동대생들의 노력, 몽골 관료교육의 산실 재정경제대학(IFE)과 등과 수년 간 진행해온 조인트 학위과정 등 한동대 국제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유니트윈이 시작된 1992년 이후 유네스코 교육단지를 조성하여 개도국 인재들을 초청, 국제적 지도자 교육과 훈련을 통한 지도자 교육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 한동대의 경우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와 한동대가 앞으로 포항에 조성할 교육단지는 유니트윈 협력사업의 전초기지로서 선진개발국들의 기업들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저개발국가를 지원하는 노력에 시동을 거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실현될 것이며, 단지내 건축시설물들은 유네스코와 참여하는 기업체명 또는 단체명을 합하여 '유네스코+ 참여기관' 식으로 명명될 계획으로 참여하는 업체와 단체들은 업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이 단지를 함께 사용하게 될 국가,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적극적인 우호협력관계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교육단지를 관통하게 될 '유엔 로드(UN Road)'를 중심으로,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등 모든 시설물들이 조성될 예정이다.미국 NASA 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는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은, 한국전쟁 당시 '유네스코와 운크라(UNKRA)로부터 기증 받은 종이에 인쇄하였음' 이라고 적혀 있던 교과서를 지급 받은 일을 회고하면서 "이 조인식은 한국이 교육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본격 전환된 것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라는 측면에서 "88서울올림픽이 경제 선진국으로 가는 포문을 열었다면 이번 조인식은 교육 및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이 "UNESCO, UNKRA(United Nations Korean Reconstruction Agency), US AID 등으로부터 받았던 도움의 빚을 갚을 때가 되었으며, 한동대학교는 분필이나 칠판 등의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는 정보기술 국제경영 국제법 융합교육 콘텐츠 지원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감회를 표시했다. 한동대학교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지향하는 글로벌 교육모델을 제시하며 1995년에 설립됐다. 한동대는 지식 전수는 물론, 윤리와 인성을 망라하는 전인교육 및 다전공 교육에 기초를 둔 새로운 교육방침을 실천해 오는 한편 인성교육에 기초하여 기술, 경영, 법률 지식을 통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있다. 2002년에 한동대학교는 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법률교육기관인 로스쿨 한동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HILS)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국제법과 미국법을 가르쳐 글로벌 법률가들로 길러냈으며 현재까지 22명의 미국변호사를 배출했다. 개교 이래 한동대학교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학생들이 유학해 왔으며, 특히 저개발국가 미래 지도자들을 위한 특별전액장학금제도를 두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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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네스코와 협정 한동대 김영길 총장
[연합뉴스 2007-04-06 07:31] (파리=연합뉴스) 이성섭 특파원 = 경북 포항의 한동대가 5일 유네스코와 협정을 맺어 개발도상국 교육지원을 위한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프로그램의 아시아 지역 주관 고등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유니트윈 프로그램은 개도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을 돕기 위해 유네스코가 1992년 창설한 것으로, 한국의 대학이 이 프로그램의 주관 교육기관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마쓰우라 고이치로 사무총장과 협정 서명식을 개최하고, "한국이 교육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본격 전환된 것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한동대의 교육 지원을 받는 국가인 몽골,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칸의 대표들, 유네스코 대사를 겸하는 조일환 주불 한국 대사도 참석했다. 다음은 김영길 총장과의 일문일답.
-- 유니트윈 프로그램은 어떤 사업인가.
▲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학이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줘 지식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다. 개도국의 대학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이 그룹이 다시 선진국의 대학과 연결되며, 선진국의 대학이 주관 대학이 돼 지식 전수와 훈련을 담당한다.
-- 한동대가 주관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계기는.
▲ 한동대는 이미 몽골, 우즈베키스탄, 아프간의 대학 학생과 교수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한동대생들이 아프간의 칸다하르에 가서 봉사 활동을 벌였고, 몽골의 재정경제대학과 여러 해 동안 공동 학위 과정을 시행했다. 이를 계기로 사업을 유네스코 차원으로 확대 발전시키자는 합의에 이르렀다. 유네스코 측에서는 유네스코가 할 일을 한동대가 하고 있다며 협력 제안을 받아 들였다.
-- 주관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의의는.
▲ 한동대가 개도국에 대한 지식 전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 또 한국이 국제사회의 교육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전쟁 당시 "유네스코와 유엔한국재건단(UNKRA)으로부터 기증받은 종이에 인쇄했음'이란 문구가 적힌 교과서로 공부한 적이 있다.
-- 어느 나라의 어떤 대학들과 협력 사업을 펼치나.
▲ 몽골의 재정경제대학, 우즈베키스탄의 ISTEDOD 고등교육재단 및 타슈켄트 경제대학, 아프간의 칸다하르 대학의 교육을 돕게 된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대학들도 초청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의 3~4개 대학도 한동대에 교수와 학생을 파견할 의사를 나타냈다.
-- 한동대가 추진하는 유니위크 프로그램의 교육 분야는.
▲ 정보기술(IT), 국제경영, 국제법 등이다. 기존의 법률대학원과 경영대학원을 확대 개편하겠다.
-- 예산은 어떻게 마련하나.
▲ 유네스코가 최소한의 종자돈을 제공한다. 유엔개발계획(UNDP)에도 예산 지원을 요청하려 한다.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들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 유니트윈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한동대의 준비는.
▲ 캠퍼스 인근에 유네스코 포항 글로벌 교육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5월에 착수된다. 유네스코와 한동대는 유니트윈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국가 및 지자체, 산업체, 교육기관, 연구소, 비정부기구 등에 8만여 평의 대지를 제공해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개도국 인재들을 위한 교육 센터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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